'어쩌다 어른' 남희석 "시청률 4% 넘으면 김상중 프리허그 할 것"

입력 2015-09-03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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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과 서경석이 시청률 공약을 언급했다.

남희석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3%가 넘으면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삼경살을 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4%가 넘으면 김상중의 프리허그를 진행하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섭섭하셨던 분들은 그날 오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 역시 "시청률보단 50회가 넘으면 500분을 선정해 영화를 함께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에서 런칭될 토크쇼.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쩌다 어른'은 오는 10일 O tvN 개국과 함께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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