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하라’ 광희도 박명수에 영향 받았나? EDM에 푹 빠져

입력 2015-09-0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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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하라’ 광희도 박명수에 영향 받았나? EDM에 푹 빠져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KBS N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 녹화 중 EDM에 맞춰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여 스튜디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5일 방송되는 KBS Joy ‘청춘하라’에 DJ 버스킹을 하며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DJ 티에스토 닮은꼴’ 출연자가 등장하여 무대에서 직접 디제잉을 선보인 것.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의 흥겨운 음악에 MC는 물론 꿈 판정단, 청춘 응원단까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특히 광희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공연 도중 무대로 직접 나와 출연자의 리듬에 맞춰 추임새를 넣으며 무대를 더욱 화끈하게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꿈 판정단으로 ‘청춘하라’를 찾은 가수 겸 DJ 뮤지는 “외모는 네덜란드의 유명 DJ 티에스토를 닮았는데, 행동은 롤러스케이트장 DJ 느낌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청춘하라’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엔지니어를 꿈꾸는 지원팀이 직접 만든 레이싱카를 무대로 갖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검증을 위해 레이싱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뮤지와 레이싱 선수 유경욱이 직접 차를 시승해보았다. MC 광희가 뮤지에게 “직접 타보니 어떠냐?”고 묻자 뮤지는 “굉장히 불편하다.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엉뚱한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차를 시승한 유경욱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작지만 이 안에 모든 기술력이 다 들어있다”, “박수를 쳐주고 싶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그는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전적으로 이들의 꿈을 찬성한다. 이들을 보니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깊은 공감을 표하며 지원팀의 꿈을 응원했다.

방송은 5일 밤 10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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