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회 앞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스포일러 경계령

입력 2015-09-05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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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앞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스포일러 경계령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스포일러 경계령이 내려졌다.

tvN 측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이미 결승전 녹화를 마치고, 준결승과 결승전 방영 만을 남겨둔 상태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매회 스포일러가 방영 직전 각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유포되며 시청자들와 팬들의 ‘볼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야기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과 방송사는 스포일러 주의보를 발령하고,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내부 입단속에 나섰다. 특히 출연진에게도 결과를 발설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마지막까지 보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관계자는 “이제 남은 2회 만큼은 방송을 통해 재밌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분께 감사하드리며, 남은 방송까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장동민, 김경훈, 오현민의 준결승과 이들 중 남은 두 사람의 결승을 앞두고 있다. 준결승전은 5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이어 19일부터 약 두 달간 재정비에 들어간 ‘SNL 코리아6’가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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