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한 시간 앞두고 내한공연 돌연 연기, 남다른 ‘월드 스타’의 클래스?

입력 2015-09-07 10: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한 시간 앞두고 내한공연 돌연 연기, 남다른 ‘월드 스타’의 클래스?

인기 밴드 마룬5가 대구 공연을 한 시간 앞두고 공연을 연기했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기획한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6일 “오늘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노력했다”며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며,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 깁스를 한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정말 미안하다. 우리는 공연 스케줄을 다시 잡아야 한다. 애덤이 목을 다친 사진을 올린다. 양해를 부탁한다(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I posted this photo of sad neck brace Adam purely for your sympathy)”는 글을 올렸다.

이번 무책임한 행동으로 팬들은 마룬5와 애덤 리바인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고의가 아니라 하더라도 톱스타인 마룬5와 애덤리바인에 대한 이번 사건은 팬들의 마음에 큰 상처로 남을 것은 분명하다.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사진 = 애덤리바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