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에 “남푠 3천원만 주세욤!” 필살 애교 폭소

입력 2015-09-07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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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트로트 퀸 장윤정이 특급애교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200회에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된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윤정의 특급애교 스틸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현재의 자신의 삶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고백하며 ‘도경완 표 애교 퍼레이드’를 공개해 MC 500인의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그 역시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하며 자리에서 벌떡 벌떡 일어나는 ‘스프링’에 빙의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장윤정의 시범을 필두로 시청자 MC들이 ‘도경완 애교 체험’에 나선 뒤 스튜디오가 한바탕 웃음 바다를 이뤘는데,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집에서 얘기해야 하는데 방송에서 이러고 있다”면서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 MC들은 ‘애교~’, ‘영상편지’라며 요청을 보내기 시작했고,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영상편지와 애교를 함께 선보이게 됐다. 장윤정은 “남편.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내가 애교 부릴 때 ‘왜 이래’ 표정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애교를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처럼 그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손바닥을 펼치고 마치 장풍을 쏘는 자세를 취한 뒤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남푠! 3천원만 주세욤!”이라고 자신의 애교 필살기를 과감히 펼쳤다.

무엇보다 공개된 장윤정의 애교 멘트 이후 웃음에 쐐기를 박는 또 다른 코멘트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 코멘트를 들은 MC 500인은 너나 할 것 없이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

과연 장윤정이 현장을 초토화 시킨 애교 필살기의 핵심은 무엇이었을지, 사람으로 희망과 의지를 찾게 된 장윤정의 ‘힐링 스토리’는 7일 밤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힐링캠프-500인’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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