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훈훈한 출연 소감, “다시 배우 김동욱으로…”

복면가왕 김동욱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동욱이 화제인 가운데, 김동욱의 ‘출연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대승천 어릿광대’로 출연한 김동욱은 ‘금은방 나비부인’과 함께 정태우, 장나라의 ‘Be Happy’ 듀엣곡을 부르며 대결했으나 ‘금은방 나비부인’에게 패했다.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김동욱은 대단한 노래 실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를 놀라게했다.

7일 김동욱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블로그를 통해 “배우 김동욱으로서는 이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잘 없었는데 좋은 기회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직 목소리로만 평가받는 냉정한 무대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즐길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며 자신 없어 했던 예능에서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배우로서 “노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자체가 굉장한 도전” 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여 다시 본연의 배우의 자리로 돌아가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동욱은 현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로 열심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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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장인엔터테인먼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