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계 문해의 날’, 세계 문맹 인구가 이렇게나 많아?

입력 2015-09-08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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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의 날

9월 8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이다.

‘세계문해의 날’은 문맹퇴치와 성인교육의 의미를 상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세계의 문맹률은 전 세계적으로 ‘문해의 날’을 제정할 만큼 높다.

지난해 유네스코는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이 7억 8100만 명이나 되고 이 가운데 ‘3분의 2’가 여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2억 5000만명의 어린이도 문맹이라는 조사 결과로 실질적인 세계 문맹 인구는 10억명을 훌쩍 넘기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8세 이상 성인인구 중 264만여 명이 일상생활에서 읽고 쓰고 셈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 행사를 개최했다.

‘문해의 달’은 ‘세계 문해의 날’이 포함된 9월 한달을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달로 정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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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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