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수한 MBK, 틀림없이 구조조정 할 것

입력 2015-09-08 23: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홈플러스 인수한 MBK

홈플러스 인수한 MBK를 두고 구조조정을 통해 재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벌닷컴의 정선섭 대표는 7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사모펀드는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값을 부풀려 파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을 분할하면 팔기가 좋기 때문에 분할매각을 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라고 구조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는 향후 2년간 홈플러스에 1조 원을 투자하고 임직원 전원의 고용승계를 실시하겠다고 해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 대표는 “사모펀드들이 가는 루트가 있다. 구조조정이 안 되면 기업을 심플하게 매각할 수 없다. 또 분할 할때도 직원들을 조정해야 한다”며 “틀림없이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MBK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를 7조 2,000억 원(42억 4,000만 파운드)에 매입했다. 이는 국내 M&A 사상 최고 높은 금액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