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오 제이드. 사진제공|목(MOC)프로덕션
벌써부터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날아올 트리오 제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할리팩스 뮤직룸에서의 공연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돼 페스티벌 측의 요청으로 1회 공연이 추가되었을 정도다.
트리오 제이드는 멤버 한 명 한 명이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정상급 솔리스트들이다. 올해 2월에는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팀 최초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2006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재학 중 결성해 지금까지 최정상 피아노 트리오팀으로서 한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트리오 제이드는 “북미지역으로 연주무대를 확장하는 첫 시작인 이번 연주를 앞두고 마음이 많이 설레고 있다”며 “무엇보다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첫인사를 잘 드리고 좋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