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북vs서울’, KBS ‘명품중계’로 생생하게 즐긴다

입력 2015-09-11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K리그 클래식 1위 전북 현대와 4위 FC서울의 맞대결이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12일 오후 3시 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전북과 서울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가 KBS1TV를 통해 안방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 경기는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아나운서가 해설진으로 나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두 팀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8월 이후 전북의 전적은 3승 3패로, 이 기간 중 연승과 연패 없이 승패를 번갈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9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라오스전과 레바논전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붙박이 골키퍼 권순태와 전북의 키플레이어 이재성, 김기희의 복귀가 팀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도 지난 2경기 1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3경기 연속 골(3골 1도움)을 기록중이던 아드리아노는 지난 9일 포항전을 무득점으로 마쳐, 이번 전북전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전북과 서울은 역대 11승 12무 12패로 팽팽한 전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KBS는 국내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인 관심이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선전으로 이어진다는데 공감대를 함께하고, 대한민국 축구의 근간인 프로축구 붐업 조성과 인기 상승에 앞장서고자 월 2회 K리그 경기를 생중계해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중계 갈증을 해소해오고 있다. 12일 전북-서울 경기에 이어 오는 19일 오후 3시 5분에 열리는 ‘슈퍼매치’ 수원-서울 경기도 KBS1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