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리버풀-맨시티 제의 거절하고 토트넘 행”

입력 2015-09-11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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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이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구애를 거절하고 토트넘을 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리버풀 입단을 거절하고 토트넘 이적을 택했다. 맨시티 역시 손흥민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 또한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리버풀을 거절한 이유는 리버풀에서보다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 홈구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대 금액 이적료를 지불했으며, 손흥민의 데뷔전은 13일 선덜랜드 전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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