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추사랑 빙의되던 날 “추성훈과 동갑, 형인줄!”

입력 2015-09-1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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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가 추성훈 등에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추성훈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 맞이 남자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1박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김준호는 추성훈 등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다. 마치 추성훈 딸 추사랑을 연상하게 하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추성훈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준호는 이를 ‘추성훈 바라기’ 모드로 똑같이 따라 하고 있다. 두 남자의 케미가 이번주 '1박2일'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추성훈은 이번 여행에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김준호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초대한 게스트이기도 하다. 제작진이 “김준호 씨와 공통점이 많은 분”이라며 일일 대타 멤버로 추성훈을 소개하자 김준호는 그가 자신과 같은 1975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에 “무조건 형일 줄 알았어요. 싸움 잘하면 형이거든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추성훈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13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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