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9일 수원 전 ‘슈퍼 매치’ 승리버스 운영

입력 2015-09-14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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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FC서울 승리버스’가 이번엔 슈퍼매치가 열리는 수원으로 향한다.


지난 12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FC서울 승리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빠르고 편리한 ‘FC서울 승리버스’는 이용한 많은 팬들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9일(토) 열리는 수원과의 올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에서도 ‘FC서울 승리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FC서울 승리버스’는 예매 시작부터 이용 신청과 문의가 쇄도했다. 덕분에 전주 원정 당일 총 5대의 버스에 200여명의 팬들이 전주로 향했다. 이에 FC서울은 팬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빠른 경기장 입장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우선 FC서울 직원들은 집결지에 도착한 팬들을 일일이 확인한 뒤 탑승 버스에 맞는 색깔 팔찌를 제공해 자신이 타야 하는 버스를 정확하게 안내했다. 그리고 전주월드컵경기장 도착 후 구단 직원이 일괄적으로 구매한 티켓을 받아 신속하게 경기장에 입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에는 같은 색깔의 팔찌를 착용한 팬들이 질서정연하게 버스에 올라타며 신속하게 서울로 출발할 수 있었다.


‘FC서울 승리버스’를 이용한 팬 서재진 씨는 “그 동안 가족들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원정경기를 많이 다녔다. 개인 차량을 운전해 원정경기 가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이번 ‘FC서울 승리버스’ 운영으로 빠르고 편하게 원정을 다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FC서울 승리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해 원정경기 관람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 그리고 출발부터 도착까지 구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팬들의 만족감을 한층 더 높였다. 더불어 FC서울은 다양한 콘셉트의 ‘FC서울 승리버스’를 운영해 원정응원 문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원 전 ‘FC서울 승리버스’는 14일(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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