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여성혐오는 지양해야죠”

입력 2015-09-15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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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일부 힙합 뮤직에서 보이는 여성혐오, 욕설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앳스타일(@star1) 2015년 10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랩몬스터는 "힙합 문화는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폐쇄적인 문화이기도 하다"며 "대중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여성 혐오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또 랩몬스터는 "본인이 생각하는 뇌섹남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주관이 있고 자신만의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며 "그걸 또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참 멋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게다가 그 기준에 부합하는 연예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부드러우면서 강한 하석진 형"을 꼽았다.

오는 9월21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방탄소년단은 디자인유나이티드(DESIGN UNITED)와 함께 ‘Get your Swag on’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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