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처음엔 서툴렀지만…너무 고맙고 사랑해" 뭉클한 영상편지 ‘화제’

입력 2015-09-15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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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처음엔 서툴렀지만…너무 고맙고 사랑해" 뭉클한 영상편지 ‘화제’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우너영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새삼 화제다.

심이영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다른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당시 심이영은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며 “남편에게 서운한 점은 없다. 우린 사랑만 한다고 얘기했는데 제작진이 계속 졸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심이영은 “크리스마스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면 최원영이 ‘이건 뭔가?’라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며 “리액션이 너무 작다. 우린 연애가 짧아서 이런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보지 못했다. 그게 조금 서운하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심이영은 “처음보다 더 서로를 감싸는 그런 시간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 처음엔 우리가 모든 걸 빨랐기에 서툴렀지만 그 시간들이 지나서 더 이렇게 많이 서로를 볼 수 있게 된 거 같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심이영. 해피투게더 화면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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