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장훈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직접 전화해”

입력 2015-09-1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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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직접 전화를 건다고 고백했다.

‘라디오스타’에 감칠맛 나는 입담을 가진 남자들이 떴다. 막강한 입담으로 무장한 김장훈-정경호-김용준-박휘순이 출연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바탕으로 꾸밈없이 맛있는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에서는 함께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 김장훈-정경호-김용준(SG워너비)-박휘순이 출연하는 ‘감자특집’이 진행된다.

윤종신은 “뭐 하나 예쁜 구석이 없지만 함께 수다 떨다 보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을 위한 감자특집!”이라며 김장훈-정경호-김용준-박휘순을 소개했고, 이에 등장한 네 사람은 각자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후 김장훈-정경호-김용준-박휘순은 4MC의 공격(?)성 질문과 멘트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며 찰진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오랜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춘 김장훈은 토크 사이사이 감칠맛을 살려주는 조미료 같은 멘트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김장훈은 “’라스’를 선택한 이유가 받아주는 데가 없어서..” 라는 MC들의 돌직구 질문에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여러 프로그램에 전화해 출연의사를 드러냈으나 “데스크와 회의해보고 연락 준다더니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며 솔직하게 말하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라미네이트 1세대’인 김장훈은 규현의 “라미네이트 하면 음식물이 안 끼겠네요?”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에 ‘라미네이트’에 관련된 웃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등 사소한 이야깃거리로도 폭소를 유발하는 토크 능력을 발휘했다. 이에 4MC는 “이 형 그대로네~”라며 감탄을 마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함께 있으면 지루할 틈 없는 ‘매력만점 수다남’ 김장훈-정경호-김용준-박휘순의 웃음 빵빵한 감칠맛 나는 토크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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