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기업 B2B 행사 ‘코리아트래블마트 개막

입력 2015-09-15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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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해외 여행사들이 한국여행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B2B 비지니스 행사 ‘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2015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이하 2015 SITM)’가 15일 개막해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15 SITM‘은 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15일 해외 바이어 입국을 시작으로, 16일 서울시 태평로 호텔 더 플라자에서 개막식 및 부대행사(트래블마트, 공식 설명회, 홍보부스 전시 등)를 진행하고, 17일과 18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및 강원, 충청권, 전북, 전남, 경북 등 지자체별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해외 여행사 100여개와 국내 250여개의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2015 SITM’은 일반 소비자 중심의 다른 관광관련 이벤트와 달리 외래관광객 유치효과를 높이고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 강원, 전남 등 9개의 광역지자체가 홍보부스 운영, 관광설명회, 팸투어 등을 진행한다.

트래블마트 행사장 외부는 한국방문위원회 홍보부스를 비롯하여, 지자체별 홍보부스와 테마관광 홍보존, 각종 체험존 등을 설치하여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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