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첼시, 텔 아이브 4골 차 대파… 자신감 회복

입력 2015-09-17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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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첼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 첫 경기에서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브릿지에서 벌어진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마카비 텔 아이브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첼시는 전반 4분 에당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 14분 윌리안이 왼쪽 먼거리에서 찬 프리킥이 한번 바운드된 뒤에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또한 첼시는 전반 추가시간에는 윌리안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디에고 코스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오스카가 마무리하면서 2점차로 앞서갔다.

후반 13분에는 코스타가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코스타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띄워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파브레가스가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첼시는 경기를 4-0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가져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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