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집 쫓겨날 위기? ‘살아보니 쉽지 않네’

입력 2015-09-2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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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집 쫓겨날 위기? ‘살아보니 쉽지 않네’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이 암스테르담에서 온갖 수난을 겪으며 위기에 처한다.

22일 방송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서는 정려원이 자전거를 구입하자마자 펑크가 나고, 길을 잃어 임수미와 엇갈리는데다 집주인에게 쫓겨날 상황에까지 놓인다.

암스테르담에서의 본격적인 생활을 시작하며 각종 난관에 부딪히게 된 정려원과 임수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큰 맘을 먹고 암스테르담 필수 아이템인 자전거를 구매하지만, 뒤늦게 자전거 바퀴에 구멍이 난 것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설상가상으로 찢어진 바퀴 때문에 속력을 내지 못한 정려원은 일행인 임수미와 멀어져 길까지 잃어버리고 만다. 또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산조각 나버린 유리창에 대해 듣고 찾아온 집주인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까지 놓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2회에선 암스테르담이라는 낯선 곳에서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는 정려원, 임수미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밝히며 “두 사람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정려원, 임수미와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동거남들의 정체가 공개될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은다. 또 자전거를 구하기 위해 유니크한 유럽의 옛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 ‘워털루 플레인 마켓’을 방문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과연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자전거를 ‘득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그들에게 주어진 생활비는 0유로로, 현지인과 집을 셰어해 오직 그들이 내는 방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살기 위해 시작된 강제 글로벌 동거를 통해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스토리를 다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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