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소피마르소 온다…과거 레드카펫 노출 사고 새삼 화제

입력 2015-09-22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국제영화제 소피마르소 온다…과거 레드카펫 노출 사고 새삼 화제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의 과거 레드카펫 노출사고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소피마르소는 이번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월드 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소피마르소는 10월 9일 오픈토크와 10월 10일 폐막식 등의 공식 행사 외에도, 같은 시기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 (Fleur Pellerin)’과 함께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소피 마르소는 5월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레드카펫 행사에서 속옷 노출 사고를 당했다. 10년 전인 2005년에도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왼쪽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라붐’(1980)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청춘 아이콘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브레이브 하트’(1995), ‘안나 카레니나’(1997), ‘007 언리미티드’(1999)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여배우 소피 마르소.

그는 최근 영화 ‘섹스 러브 앤 테라피’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지만 모든 남자와 섹스를 하고픈 여자를 연기했다. 소피 마르소는 이 작품을 통해 적극적인 정사신을 물론 스크린을 초토화는 19금 섹드립을 보여줬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75개국 초청작 304편의 작품이 월드프리미어 인터내셔널 프리이머 그리고 뉴 커런츠 상영작을 통해 센텀시티와 해운대 그리고 남포동의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