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무원, 공공장소서 여성 가슴 만지고 옷 벗기는 영상 파문

입력 2015-09-2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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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방 관리가 식당에서 여성의 옷을 벗기며 희롱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江蘇省)의 지방 관리의 엽기적인 행동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 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SNS를 통해 한 남성이 여성의 옷을 벗기며 희롱하는 동영상 3개가 공개됐다. 동영상에는 고급 금시계와 금반지를 착용한 중념 남자가 식당 테이블에서 식사 도중 젊은 여성을 무릎위에 앉히고 옷을 벗기고 가슴을 만지는 등 희롱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동영상 속의 중년 남자의 정체는 장쑤성 고위직 공무원으로, 동영상 유출 파문으로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etease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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