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버스터리드, 싱글 티저 영상 공개 ‘강렬한 록의 진수’

입력 2015-09-24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스타K6 출신의 록밴드 버스터리드가 싱글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정오 록밴드 버스터리드가 공식 SNS를 통해 신곡 'Lost Child'의 티저를 깜짝 공개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티저 속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함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버스터리드의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에 붕대를 감은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한편의 스릴러 영화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이어 파워풀한 기타와 드럼소리, 보컬 노대건의 샤우팅이 어울지며 나오는 멤버들의 화려한 플레잉 영상이 한층 기대를 증폭시켰다. 버스터리드 특유의 시원한 색깔이 묻어나오는 티저가 공개되면서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짧은 영상이지만 버스터리드의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공개될 버스터리드 싱글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버스터리드는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현재 한국 가요 시장에서 록음악이 비주류로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정통 록음악을 지향, 화제를 모았고 폭발적인 버스터리드의 음악적 선전은 침체된 록의 부활을 암시해왔다. 또한 우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K6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소속사와 계약을 이뤄냈으며, 단독 콘서트 또한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개최함으로서 버스터리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버스터리드는 지난 2월 정식 데뷔 EP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ent)를 발매, 록음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기존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각종 음악 페스티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록음악의 선봉에 앞선 버스터리드의 향후 귀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버모어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