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믿고 보는 ‘아역 4인방’ 떴다!

입력 2015-09-24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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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믿고 보는 ‘아역 4인방’ 떴다!

야무진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아역 스타 4인방 남다름, 이레, 윤찬영, 백승환이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의 극 초반 시선몰이에 나선다.

오는 10월 5일(월) 첫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에서 남다름은 어린 ‘이방원’ 역을, 이레는 어린 ‘분이’ 역을, 윤찬영은 어린 ‘땅새(이방지)’ 역을, 백승환은 어린’ 무휼’ 역을 맡아 조선 건국의 큰 뜻을 함께 이룰 네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최근 ‘피노키오’ 이종석의 아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남다름은 그간 다뤄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유년기를 그려가게 된다. 남다름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말인 함경도 사투리를 구사, 찰진 사투리 실력만큼 총명하고 열정적인 ‘이방원’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영화 ‘소원’을 통해 8살의 나이로 베이징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레는 당차고 똑소리 나는 ‘분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네 명의 아역배우 중 유일한 홍일점인 이레는 통통 튀는 생기 발랄한 연기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성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작품 곳곳을 누비며 극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그리고 MBC ‘마마’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윤찬영은 사라진 엄마를 찾아 헤매는 우직한 소년 ‘땅새(이방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백승환은 마을의 장사(壯士)로 꼽히는 순수한 영혼의 ‘무휼’로 각각 변신한다. 이들은 향후 여심 저격 캐릭터가 될 ‘땅새(이방지)’, ‘무휼’의 유년시절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두 캐릭터의 호감도를 200% 상승시킬 것이다.

한편, 네 명의 아역배우 남다름, 이레, 윤찬영, 백승환은 시간이 흐른 뒤,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의 얼굴로 다시 만나 본격적인 육룡(六龍)의 이야기를 이끌어가게 된다.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5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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