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코리아’ 산다라박 “개성 사투리 애교+군인의 딱딱함, 기대해달라”

입력 2015-09-24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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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북한 사투리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에서 미스코리아 북한 대표 역할을 맡았다.

‘미싱코리아’는 가상의 2020년을 배경으로 남과 북이 다양한 민간교류, 경제협력 등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거기에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4일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공동 제작발표회에서 산다라박은 "북한 말을 선생님에게 배웠다. 캐릭터는 개성 쪽 사투리를 쓴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개성 사투리는 애교가 많다고 하더라. 하지만 군인 역할이기도 해 애교과 딱딱함 사이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작품은 11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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