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트래블 갤러리, 여행을 디자인하다

입력 2015-09-2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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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오픈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이색 MD들이 눈에 띈다. 그 중 트래블러들을 위한 여행 전문 매장인 트래블 갤러리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Hip place.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모두투어 트래블 갤러리를 찾았다.

(주)모두투어네트워크와 현대백화점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여행 관련 전문 매장인 트래블 갤러리를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하 7층, 지상 13층으로 조성된 경기 남부권 최대의 복합쇼핑몰로, 지상 2층에 자리한 트래블 갤러리는 원목소재를 이용하여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트래블 갤러리는 여행을 테마로 조성된 공간으로 모두투어의 다양한 여행상품 상담부터 여행가방, 여행소품, 서적 그리고 디자인 소품 등 다양한 여행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트래블 갤러리는 크게 세 가지 콘셉트로 나뉘어져 있다. 여행사 모두투어, 북카페, 여행용품 편집숍이다. 매장 중앙 벽면에는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커다란 멀티비전을 통해 방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모두투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시작이 더욱 쉬워진다. 나라별로 출간된 다양한 여행 가이드북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북카페이지만 다른 장르의 책은 판매하지 않고 오직 여행서적만 판매한다. 또한 북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전 세계 대륙별로 다양하게 로스팅 되어 제공되어져 더 깊고 풍부한 커피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매월 바뀌는 대륙별 싱글오리진은 핸드드립방식으로 추출해 더욱 특별한 맛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행 편집숍은 개성 넘치는 프린팅의 여행용 가방부터 수영복, 여권 케이스까지 여행준비를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디자인 세계지도, 조명 지구본, 페이퍼 월드맵이 매장 내 설레는 여행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여행이 최근 새로운 가치소비로 떠오르면서 여행 관련 상품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오픈한 트래블 갤러리는 여행을 꿈꾸고 계획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인터뷰
현대백화점 판교점 김대은 차장

대학시절, 계획 없이 떠난 유럽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행 매니아로 지내왔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여행 컨설팅을 직접 해줄 만큼 여행이라면 관심이 많았지요. 여행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행을 테마로 꾸미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만 8천 평이라는 엄청난 규모로, 이곳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공간들을 조성하고자 했던 것이 저희의 계획이었습니다.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하면서도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는 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트래블 갤러리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여행에 대한 상담도 받고 여유롭게 차 한 잔을 마시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고, 앞으로 여행 작가와의 만남이나 작은 강연회 혹은 미니 콘서트 등의 행사들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여행을 꿈꾸고 떠나는 분들이 많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공 : 모두투어(www.modetour.com, 1544-5252), TRAVEL MAGAZINE GO ON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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