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야구·소프트볼, 가라데, 서핑,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등 5개 종목을 추가 정식종목 후보로 추천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1차 추가 종목 후보 8개 가운데 5개 종목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최종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IOC 총회를 통과한 ‘어젠더 2020’에 따라 올림픽 개최 도시는 1개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올림픽 정식종목에 추천할 수 있다. 일본은 2008베이징올림픽 이후 퇴출된 야구와 소프트볼의 부활을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정될 정식종목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직전 열리는 8월 IOC 총회에서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