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웹영화 ‘성형’ 여주인공 캐스팅…본격적인 中진출

입력 2015-09-30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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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웹영화 ‘성형’ 여주인공 캐스팅…본격적인 中진출

배우 임주은이 중국 웹영화 ‘성형’(整形)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30일 “임주은이 중국 웹영화 ‘성형’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중국 진출에 첫 발을 디딘 임주은의 추후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극 중 임주은은 실력 있는 성형외과 의사 이유란 역을 맡았다. 그는 바비 인형 같은 세련된 미모에 아름다운 몸매를 지닌 ‘도도한 매력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상속자들’, ‘기황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임주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아 한층 안정된 연기와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주은이 중국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번 작품은 한류스타 비(정지훈)가 주연을 맡았던 2015년 히트작 ‘다이아몬드 러버’(克拉恋人·캐럿연인)를 연출한 진명장(陈铭章·천밍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성형’은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이유란과 중국의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高仁·까오런)가 공동으로 뷰티 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 '진정 성형이 마음도 고쳐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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