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이 상대역인 이방원을 맡은 배우 유아인을 높게 평가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육룡이 나르샤' 제작 발표회가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민은 이방원 역을 맡은 유아인에 대해 "언젠가 한 번은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후배지만 참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싹이 보이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