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자 관련 불만 토로한 글 게시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09-3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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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성, 교통사고 가해자 관련 불만 토로한 글 게시 ‘대체 무슨 일?’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한 심경에 대해 전했다.

지난 26일 김혜성은 드라마 촬영 대기로 주차 구역 내에 주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 사고를 당했다.

이날 김혜성이 탄 차량은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 처리 됐으며 당시 김혜성과 동승자였던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은 연휴 기간이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기본적인 검사만 먼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7일 김혜성은 한 사이트를 통해 사고 관련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혜성은 해당 사고를 낸 당사자가 사고와 관련해 자신의 파손된 차량 사진까지 공개하며 일종의 모험담처럼 글을 올린 것에 불편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김혜성을 비롯해 당시 동승했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도 많이 놀란 상태이다. 아직 경찰 조사도 진행 중인데 사고 당사자가 사실과 다르게 올린 글에 김혜성이 상황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김혜성은 허리 통증이 여전한 상태다. 병원 연휴가 끝났기 때문에 본격적인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오는 10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콩트앤더시티’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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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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