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첫날 비상…폭우로 비행기 결항, 레드카펫 지각사태 우려

입력 2015-10-01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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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첫날 비상…폭우로 비행기 결항, 레드카펫 지각사태 우려

1일 오전 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거센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주최측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폭우로 인해 비행기가 대거 결항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첫날 레드카펫 행사에 차질이 우려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항공편을 대신해 KTX로 스타 모시기에 나섰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영화의 전당 야외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레드카펫 동선 정비 및 안전사고 대책에 분주하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및 개막식에 참석할 배우와 영화계 인사들 역시 날씨에 예의주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총 11개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이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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