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방한시장 태국서 대형 한국관광 판촉쇼

입력 2015-10-01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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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에서 대규모 관광 판촉 행사인 ‘2015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ravel Festival)‘이 열린다.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센터에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롯데그룹의 관광3사(호텔, 롯데월드, 면세점)을 비롯한 65개 기관 및 업계가 참가했다.

행사 첫날 2일에는 인기 케이팝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열리고, 이어 KBS 2TV ‘출발 드림팀‘의 녹화와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콘서트 및 토크쇼가 열린다. 이외에 넌버벌 공연 ‘점프’, ‘드럼캣’과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공연 등을 비롯해 한식, 웨딩, 미용 등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태국은 2014년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에 이어 6번째인 46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5월 메르스 사태 이후 8월까지 방한객이 16% 이상 감소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d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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