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나스타샤 킨스키 “BIFF 심사위원 위촉, 꿈 같다”

입력 2015-10-0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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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가 부산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나스타샤 킨스키는 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오게 돼 영광이다. 앞에서 꿈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나도 지금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뉴 커런츠 섹션은 단순히 아시아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올해는 10개국 8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대만의 감독 겸 배우 실비아 창을 비롯해 아누락 카시압 감독(인도), 김태용 감독,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독일), 영화평론가 스테파니 자카렉(미국) 등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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