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탕웨이, 극중 부른 곡 라이브로 열창 ‘뛰어난 노래실력’

입력 2015-10-02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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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탕웨이, 극중 부른 곡 라이브로 열창 ‘뛰어난 노래실력’

영화 ‘세 도시 이야기’의 출연한 탕웨이가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2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세 도시 이야기’ 무대인사가 열렸다.

탕웨이는 이번 영화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전쟁 속에서 어떻게든 생존을 위해 견디는 모습에 집중했었던 것 같다.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모든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을 연기한 것 같다.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는 극중에서 부른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불러 많은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 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품은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신인 감독을 발굴·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인 감독의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등에서 진행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해운대(부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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