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전도연 “나이 들어도 멜로 영화 찍는 여배우 되고 싶다”

입력 2015-10-04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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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나이가 들어도 멜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도연의 ‘오픈 토크’ 행사가 열렸다.

전도연은 “촬영하면서 찍는 배역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근데 ‘무뢰한’ 찍을 때는 혜경처럼 술도 많이 마셨고 이야기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도 멜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 사랑은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사랑을 추구하고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 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등에서 진행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해운대(부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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