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대학포스터, 결국 고소장 접수 “선처없다”

입력 2015-10-06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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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대학포스터, 결국 고소장 접수 “선처없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경리의 대학축제 홍보물 무단사용과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스타제국 측은 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의 한 대학교에서는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출연한 잡지 화보에 성적인 문구를 넣은 축재 홍보물을 제작, 유포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스타제국의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다음은 스타제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9월 23일 게재된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양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 대학교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0월 5일 오후 스타제국은 서부지방검찰청에 관련 당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항상 스타제국과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타제국 드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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