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이센스, 항소심 2차 공판 앞두고 반성문 제출

입력 2015-10-06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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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이센스, 항소심 2차 공판 앞두고 반성문 제출

대마초 흡연 혐의로 항소심을 진행 중인 이센스(강민호)가 반성문을 제출했다.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이센스는 5일 반성문을 접수했다. 특히 항소 이후 그의 첫 반성문이다. 그는 앞서 1심에서 3번의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는 지난 7월 22일 이센스에게 징역 1년6월 추징금 55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센스가 동종사건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그러나 이센스는 1심 선고에 불복, 같은달 27일 항소장을 접수했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진행된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센스는 정상 참작을 호소하면서 증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에 이센스와 슈프림팀로 활동했던 사이먼 도미닉(약칭 쌈디)가 오는 13일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쌈디는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 4월 자택에서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센스는 앞서 지난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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