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 다나 “손동운, 3년 전보다 연습 많이 나온다”

입력 2015-10-07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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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다나 “손동운, 3년 전보다 연습 많이 나온다”

뮤지컬 배우 다나가 손동운과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다나는 7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0 삼성빌딩 한빛예무단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 연습실 현장 공개에서 “손동운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손동운과 호흡한 적이 있는 다나는 “손동운이 3년 전에 나와 같이 했다. 그 때와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더라. 우선 연습을 많이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동운이보다 작품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여기 계신 선배들보다는 덜 하다. 배울게 많고 뮤지컬 신인이나 다름없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웹툰 작가 강도하의 인기작인 동명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적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변정주 연출이 연출을 맡았고 손동운(비스트), 정동화, 강기둥, 이규형, 문성일, 김영철, 선우, 이시유, 다나, 유주혜, 이병준, 김대종, 제나, 김송이가 출연한다.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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