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홍빈, 색다른 男男케미…첫 대본리딩 현장

입력 2015-10-08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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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팀이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무림학교'는 KBS의 글로벌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사전제작 드라마다.

지난 6일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소연PD를 비롯해, 총장 신현준, 캠퍼스 청춘 4인방 이현우·서예지·홍빈(빅스)·정유진·교수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간미연, 장광, 정희태, 글로벌 청춘 알렉산더, 지헤라, 샤넌, 펍, 낸낸, 이문식, 황인영 등 ‘무림학교’ 출연진이 참석했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연기자들은 ‘실제 성격인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천재 톱아이돌 윤시우 역의 이현우와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 역의 홍빈은 티격태격하는 대사로 색다른 남남케미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전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캐스팅의 조합이었는데 배우들 모두 통통 튀는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했다. 그래서인지 첫 대본리딩임에도 여러 번 합을 맞춰본 것처럼 자연스럽고 리얼했다”며 “같은 대학교에서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동기들 마냥 화기애애하게 인증사진을 찍는 등 진짜 무림캠퍼스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2016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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