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컴백위해 지성‘홍석천’윤도현 등이 뭉쳤다

입력 2015-10-0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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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의 컴백을 위해 여러 ‘남자’들이 뭉쳤다. 연기자 지성과 차예련 가수 윤도현 개리 박형식, 방송인 홍석천 등이 8일 공개되는 왁스의 신곡 ‘내 맘 같지 않아’를 릴레이 응원을 펼쳐 화제다.

이들은 왁스 신곡 ‘내 맘 같지 않아’가 적힌 팻말을 손에 든 사진을 각각의 SNS에 올리고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왁스누나 화이팅” “넌 노래만 해. 홍보는 우리가 한다” 등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담아 왁스와의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왁스가 1년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내 맘 같지 않아’는 감성적인 목소리의 가수이자, 달콤한 멜로디의 작곡가인 브라운아이즈 출신의 가수 윤건이 작곡한 팝 발라드로 ‘왁스표 발라드’를 좋아하는 팬들이 반가워 할 음악이다.

20년 가까운 가수활동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시켜온 왁스의 이번 싱글은 1인 기획사 ‘운트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발표하는 첫 작품이다. 온전히 음악적 독립을 이뤄낸 그의 성취가 새삼 기대된다.

왁스는 8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 맘 같지 않아’를 발표한 후 이날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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