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NL 코리아’ 측 “소녀시대 팬 불편하게 한 점 사과”

입력 2015-10-12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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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측이 원더걸스 편에서 소녀시대 사진을 태우는 장면에 대해 사과했다.

'SNL 코리아' 측은 12일 "10일 방송된 원더걸스 편의 디지털 스케치 제5군통령 중 소녀시대 부분 관련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히스토리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소녀시대와 팬들을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리며, 향후 제작시 유의하도록 하겠다"면서 "해당 부분은 향후 재방송시 삭제 혹은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SNL 코리아 측은 "더불어 소녀시대와 팬 여러분,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유감 표명을 마쳤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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