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전지현, 오랜만에 공식석상…감출 수 없는 D라인

입력 2015-10-1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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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전지현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올랐다.

전지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본관 22층 루비홀에서 진행된 한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그는 예전보다 한층 통통해진 모습이었다. 두터운 겨울 의상을 입었지만 아름다운 D라인은 감춰지지 않았다. 예비맘답게 습관적으로 배를 감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전지현은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메르스 사태 당시 격리된 중환자실에서 편지를 보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간호사에게 직접 패딩을 전달했다.


전지현의 소속사는 7월 22일 “현재 전지현은 임신 10주차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 결혼 이후에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배우와 소속사는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지만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7월 영화 ‘암살’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접고 현재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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