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우에노주리, ‘시크릿메시지’ 달달한 3차 티저 공개

입력 2015-10-1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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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최승현과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CF계 미다스의 손’ ‘광고계 신의 손’ 박명천 감독과 단편영화 감독이자 CF감독으로 유명한 유대얼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는 우현 편과 하루카 편 총 2가지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극중 연기하는 캐릭터를 소개한다.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찍는 남자 우현과 사랑에 아픔이 있는 여자 하루카의 사연, 피아노 연주와 스틸사진으로 구성된 영상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우현 편은 “나는 하루카가 궁금해요”라는 최승현의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난 사랑에 관한 인터뷰를 찍기 시작했다. 비밀스럽게 감춰져 있는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기 위해”라는 묵직한 메시지가 이어진다.

하루카 편에서는 “사랑이었습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우에노 주리가 아름다운 몸짓과 표정을 통해 복잡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루에게 보낸 메시지가 읽음으로 표시가 되었다”는 마지막 대사가 하루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PD는 “다른 국적을 가진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데 있어 보편적인 공감을 얻는데 주력하려고 기획단계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 기존 웹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진정성과 깊이 있는 사랑 이야기로 보다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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