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알리 “앨범명 ‘화이트홀’, 밝고 긍정적인 면 보여드릴 것”

입력 2015-10-14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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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앨범명 ‘화이트홀’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알리의 새 미니앨범 ‘화이트 홀(White Hole)’ 음악 감상회가 개최됐다.

알리는 “블랙홀은 모든 걸 빨아들이는 반면 화이트홀은 모든 걸 뿜어낸다. 긍정적인 내용을 뿜어내는 곡을 부르고 싶다는 점에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로 발라드를 불러왔다. 사람들하고 재밌고 즐겁게 살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알리의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홀’은 기존에 보여준 짙은 호소력과 마음을 울리는 감성이 가득한 발라드들과는 확연히 차별화 된 시도를 보여주는 신곡 4곡과 리메이크 1곡으로 이루어져 아티스트 알리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내가, 나에게'는 쉬운 멜로디와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삶에 지쳐 포기하고 싶어 하는 나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다짐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15일 0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알리의 새 미니앨범 '화이트 홀’이 정식 발매된다. 알리는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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