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틴탑‘의 창조가 시구를 하고 있다. 목동|김종원기자 won@donga.com
●…넥센 선수단은 14일 준PO 4차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합숙 숙소였던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지 않고 목동구장에 나왔다. 넥센 관계자는 “4차전에서 지면 합숙도 끝나야 하는 상황이지만, 꼭 이겨서 5차전이 열리는 16일 체크아웃을 하고 잠실로 가자는 의미로 짐을 모두 놔두고 왔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이 같은 넥센의 필승의지는 충격의 역전패로 물거품이 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