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백진희, 수수함 벗고 레트로 걸 변신

입력 2015-10-1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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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레트로 걸로 변신했다.

백진희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속 캐릭터의 수수한 이미지를 벗고 ‘레트로 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백진희는 올 가을 패션계를 강타한 1970년대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레트로 룩’ 아이템을 시크하게 풀어 2015 F/W 트렌드에 맞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공개 된 사진 속에 백진희는 주근깨 메이크업과 레드 립으로 삐삐소녀를 연상케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레트로 패션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는 ‘체크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가을, 겨울 머스트 해브 컬러인 버건디 컬러의 체크코트에는 이너도 같은 컬러로 통일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소매를 살짝 롤 업 해 귀여움을 더했다. 컬러블록이 매력적인 롱 코트에는 와이드 팬츠를 함께 매칭해 세련된 룩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 컷 중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컷은 양털 재킷을 착용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바스트 컷이다. 이 컷에서는 백진희의 뽀얀 피부와 러블리한 메이크업 그리고, 양털 재킷이 주는 포근함이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보인다.

한편, 화보 속 백진희가 착용한 제품은 모두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베네통 제품이며, 백진희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화보는 10월 19일 발행되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 1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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