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가수’ 뽕면가왕의 정체에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가수 뽕면가왕의 ‘아싸라비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자체 제작 황금 가면을 쓰고 서울 주요 시내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손수 의상을 고르고 노래 연습 삼매경에 빠져있는 뽕면가왕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 있다.
영상에는 빅뱅, 싸이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팀과 함께 신곡 ‘아싸라비야’와 ‘슈퍼맨 파파’의 무대를 펼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웃돌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효준이 뽕면가왕의 매니저로 등장해 리얼한 연기를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뽕면가왕은 영상에서 ‘그 사람이 아름답다’라는 코너를 통해 최초로 인터뷰를 담았다. 뽕면가왕은 10년 이상 베테랑 현직 가수로서 굳이 가면을 쓰고 활동을 결심한 이유와 뽕면가왕 탄생 과정, 주위의 반응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뽕면가왕은 ‘아싸라비야’, ‘슈퍼맨 파파’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며 “가면을 벗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뽕면가왕은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어떠한 것도 노출하지 않은 채 듣는 노래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며 MBC ‘복면가왕’을 패러디해 등장했다.
뽕면가왕은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뽕면가왕’ 공식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