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③] 뮤지 “예능 MC, 탁재훈이 가장 인상적…어서 복귀하길”

입력 2015-10-1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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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③] 뮤지 “예능 MC 중 탁재훈이 가장 인상적…어서 복귀하길”

가수 뮤지가 예능에 출연하면서 만난 MC들에 대한 인상을 털어놨다.

뮤지는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후의 반응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뮤지는 "예능을 하면서 롤모델로 삼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 윤종신을 언급했다.그는 "음악도 병행하면서 예능까지 하는 모습이 멋있다. 절제를 하면서 오랫동안 쉬지 않고 달려오는 모습이 멋있다"면서 "윤종신은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부지런한 걸로 손에 꼽을만한 사람이다. 열정이 많은 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뮤지는 윤종신에 이어 현재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탁재훈의 이름을 언급했다.

뮤지는 "예능 프로그램 MC 중에서는 탁재훈 씨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나는 원래 깔끔한 진행보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걸 좋아한다. 탁재훈이 그런 진행을 잘한다"면서 그의 진행 능력을 칭찬했다.

그는 이어 "탁재훈과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인데 얼른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내가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사로라도 전달해 달라"고 말해 탁재훈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태권브이 가면을 쓰고 나타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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