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0회, 박서준-황정음 로맨스 시작될까? ‘기대 만발’

입력 2015-10-1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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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10회 예고편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본격 로맨스가 시작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0회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고 영상에서 지성준(박서준)은 김신혁(최시원)과 김혜진(황정음)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듯 한 모습을 보였다.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김혜진 씨라 달려간 거였어요. 나. 처음엔 사실 좀 거슬렸어요”라며 “어제부로 확실히 알아버렸어요. 나 김혜진 씨가 신경 쓰여요”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김혜진을 설레게 했다.

김혜진 또한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감정을 어필하는 김신혁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나 성준이가 좋아요”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공개돼 김혜진과 지성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형성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예뻐진 황정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이 취재를 위해 홀로 파주를 가게 됐다. 이때 김혜진은 비슷하게 생긴 차 키(key)때문에 고장 난 차를 몰고 파주로 향하게 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지성준(박서준 분)은 비 오는 날의 ‘트라우마’까지 잊어버린 채 단숨에 혜진에게 달려갔다. 혜진의 무사한 모습을 확인한 지성준은 혜진을 보자마자 포옹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앞서, “좋아 합니다 내가. 김혜진씨, 좋아 한다구요 내가”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김신혁(최시원 분) 역시 비바람을 뚫고 혜진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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