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블루 더블조망…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 눈길

입력 2015-10-16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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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조망권은 집값의 상승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한 가지 조망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은‘더블조망’ 단지까지 공급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시각적 장점은 금전가치와 이어져왔다. 보다 좋은 색감을 잡아내는 사진기나 렌즈가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영화관에서도 더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보기 위해 추가 금액을 들여서라도 아이맥스나 3D그래픽 상영관을 찾곤 한다.

여가의 대부분을 보내는 주거공간에서 조망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 정부는 주택 담보가치인정비율(LTV)을 산정할 때 조망에 따른 가격 차이를 반영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IBK기업은행 등 시중 은행은실제로 한국감정원에서 아파트의 주택별 가격 정보를 제공받아 담보가치를 매기기로 한 바 있다.

실제 거래에서도 조망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모습이다. 광교신도시에 공급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5억원선을 유지하던 평균 매매가가 광교호수공원이 개장한 작년 4월에 5억1,000만원으로 단숨에 1000만원이 상승했다. 조망권이 아파트의 가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녹지와 물, 두 가지 조망을 갖춘 단지라면 큰 폭의 가격상승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업계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인천 소래·논현지구에 유승종합건설이 이달 공급할 예정인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도 더블 조망권을 갖춘 주거쾌적성으로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은 서해바다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바다조망권을 갖췄다.

총376가구가 전용 56㎡ 단일면적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로서는 논현지구에서 유일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남향위주의 4Bay설계까지 적용돼 단지명처럼 탁 트인 와이드오션뷰를 제공한다. 여기에 561,968㎡ 규모의 늘솔길공원도 바로 인접해 있어 바다와 녹지 모두의 조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남동소래아트홀, 해안가 2km 조깅코스 등이 갖춰져 있어 쾌적하고 여유 있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이 가깝고 제2,3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도 단지 가까이 지나는 등 우수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홈플러스, 이마트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둔 송도신도시와 시흥 배곧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학군으로는 미추홀외고를 중심으로 고잔고교, 사리울초중교 등 총 9개 학교가 도보거리 내에 위치하여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40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타입별로△56㎡ A타입 261가구, △56㎡ B타입 1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 들어선다. 문의 l 1599-0244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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