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계자 “이준기, ‘레지던트 이블’ 출연…현재 남아공 체류 중”

입력 2015-10-1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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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밀라 요보비치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더 파이널 챕터’(이하 ‘레지던트 이블6’)에 출연한다.

17일 영화계 한 관계자는 "출연이 맞다"며 "이준기의 배역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된대로 이준기는 현재 촬영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체류하고 있다"며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후부터 논의됐다"고 밝혔다.

앞서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SNS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두 사람의 만남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레지던트 이블:더 파이널 챕터’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기 SF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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